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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를 가다]트럼프 취향대로 바뀌는 워싱턴D.C.?

2026-05-25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선 새로운 논란이 불고 있습니다. <br> <br>올해가 미국 독립 250주년인데, 그걸 빌미로 미국 수도를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으로 바꾸고 있다는 겁니다. <br> <br>무엇 때문인지, 세계를가다, 워싱턴 정다은 특파원이 현지 분위기를 직접 살펴봤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워싱턴DC의 상징, 링컨기념관과 워싱턴 기념탑 사이 인공수로인‘반사의 연못'.<br> <br>마틴 루서 킹 목사의 '나에겐 꿈이 있다'는 명연설 장소로도 유명합니다. <br> <br>제 뒤로 보이는 반사의 연못에선 현재 물을 모두 뺀 채 바닥을 푸른색으로 도색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.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이 독립 250주년에 맞춰 공사를 지시했기 때문입니다.<br> <br>트럼프는 자신의 SNS에도 반사연못 관련 홍보를 여러차례 했습니다. <br><br>현지 반응은 엇갈립니다. <br> <br>[벤지 / 미국 워싱턴주] <br>"지금은 이런 소소한 프로젝트들보다 우리가 더 집중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[마이크 / 미국 펜실베이니아주] <br>"트럼프 대통령은 올해가 미국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해(독립 250주년)라고 생각하는 거죠. 가능한 모든 걸 해서 가장 보기 좋게 만들자는 겁니다." <br> <br>현재 공사 중단 요구 소송을 비롯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이스트윙을 허물고 연회장을 짓고 있고, 다음달 본인 생일엔 백악관 앞에서 격투기 경기를 개최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[재클린 / 미국 캘리포니아주] <br>"물론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더 '대통령다운' 일들도 있었겠지만 굉장히 MAGA 스타일다운 결정 같다고 봅니다." <br> <br>이 외에도 여러 기관들이 트럼프의 이름을 담은 명칭으로 바뀌고, 보이콧이 이어지는 등 논란이 됐습니다.<br> <br>대형 개선문 건립과 대규모 '영웅의 정원' 조성 계획 등도 잇따라 밝히면서 트럼프식 워싱턴 DC 재편 작업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김지균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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